김천시 남면 오봉리 갈항사(葛項寺)에서 출토된 석조 팔부중상(八部衆像) 탑기단 4구가 김천 직지사 성보박물관(관장 홍선)으로 이관되어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높이 15~20cm, 가로120~142cm, 세로 39~42cm 규격의 석조 팔부중상 4구(개당무게 150~200kg)는 7년전에 금릉군 남면 오봉리 금오산 서쪽 아래에 있던 갈항사 절터에서 발굴됐다.
갈항사는 서기748년(신라35대 경덕왕7년)에 건립한 사찰로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다석조 팔부중상 탑기단 4구는 각각 돌부처상으로 조각되어 있어 문화재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姜錫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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