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투자자들의 주식간접투자 자금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31일 한국은행 대구지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지역의 주식간접투자(금융상품) 판매잔액은 1조9천630억원으로 98년말보다 11배나 늘어났다.
특히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한 4월부터 금융상품 판매가 급신장, 1/4분기에 2천410억원이 늘어난 금융상품 판매실적이 2/4분기엔 1조5천520억원이나 증가했다.
특히 주식형 수익증권의 경우 상반기중 1조3천800억원이 늘어 간접투자 증가를 주도했으며 뮤추얼펀드는 1천480억원, 4월12일부터 판매된 단위금전신탁(안정형 제외)은 2천630억원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은행권의 정기예금 및 금전신탁(단위 금전신탁 제외)과 투신사의 공사채형 수익증권이 크게 줄었으며 주식간접투자 규모 전국 점유비도 98년말의 2%에서 4.7%로 상승했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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