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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첫 '콘택트 렌즈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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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고도 근시 및 원시를 가진 사람들도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의 불편에서 해방될 수 있게 됐습니다. 10여분간의 수술을 마친 첫번째 환자는 5분만에 완전히 정상시력을 찾았습니다"

삼성안과 이승현(39.사진) 원장은 3일 오전 지역최초로 '콘택트렌즈 이식'에 성공,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보편화된 '라식'은 각막을 레이저로 깍아내는 방법으로 시력을 되찾아 주기 때문에 -10D(디옵터) 이상의 초고도근시와 원시 및 각막이 얇은 환자들이 활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눈안의 홍체와 수정체 사이에 영구적인 특수 콘택트렌즈를 삽입한 이번 시술은 이런 문제점을 완전히 해소했습니다"

이원장은 또 콘택트렌즈 이식술의 경우 만약에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삽입된 렌즈를 제거함으로써 수술전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5년전부터 미국에서 일반화되기 시작한 콘택트렌즈 이식술을 익히기 위해 이원장은 지난 4월 미국백내장굴절학회(ASCRS) 연수를 실시했으며, 이날 시술에는 이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존. A. 부킷 박사가 참관했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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