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8.15특사에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의 차남인 현철(賢哲)씨를 포함시키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고위인사는 "이번 8.15는 20세기의 마지막 광복절로 국민들이 화합하고 단합해서 다시 일어서야 할 때"라고 말해 현철씨 사면복권을 기정사실화했다.한편 정부는 광복절을 맞아 시국.공안.노동사범 1천100여명과 특별 가석방.가퇴원 1천700여명 등 모두 3천여명을 사면.복권시키기로 하고 10일 명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사에서 선거사범과 비리 정치인에 대해서는 사면복권을 하지않는다는 원칙이나 한보사건 관련자중 사면복권조치를 받지 못한 황병태(黃秉泰)전의원과 김우석(金佑錫) 전 건설장관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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