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는 6일 제너럴 모터스(GM)와 지분매각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
대우 고위관계자는 '대우는 6일 오전중 GM과 전략적 제휴에 관한 MOU를 교환할 예정"이라며 '김태구(金泰球) 대우자동차 사장이 MOU 교환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양해각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6일 말했다.
그는 이 양해각서에는 대우와 GM이 대우자동차의 지분매각 등 전략적 제휴에 관한 협상을 한다는 원칙적인 내용을 담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분율이나 투자금액 등은 명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대우는 지난해 2월 GM과 교환한 양해각서가 오래된데다 협상이 한때 중단됐기 때문에 협상 재개의 의미에서 MOU를 교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우는 GM과의 MOU 교환을 주채권은행과 새로 체결될 재무구조개선약정에 명기할 계획이다.
한편 김우중(金宇中) 대우 회장은 5일 유럽으로 출국, 내주 초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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