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관련된 모든 행정업무가 한곳에서 이루어진다'. 개소 한달째를 맞는 영남대 종합봉사실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남대는 지난달 8일
학생지원센터 1층에 종합봉사실을 열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키로 한 것. 영남대의 이같은 대규모의 종합봉사실 개소는 지역대에서도 처음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과거처럼 각종 증명서 발급이나 서류접수를 위해 해당 부서를 일일이 찾아다닐 필요가 없이 한 장소에서 모든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또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고, 각종 서류작성.제출도 인터넷과 종합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원스톱(One Stop)으로 가능하다.
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120평 공간에 펜티엄III 컴퓨터 49대.프린터 8대.증명자동발급기 5대.대형프로젝션 TV 1대 등을 갖춘 종합봉사실에서는 각종 증명서와 확인서.추천서 발급은 물론, 분실물센터와 정보검색실 등도 운영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근 영남대 총장은 "수요자 중심의 복지 봉사행정체계 구축으로 학생들과 외부 민원인들에 대한 서비스 수혜가 획기적으로 개선.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趙珦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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