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민자사업으로 추진중인 제2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이 사업성이 불투명해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97년 경주시 황오동 118의6 일대 351평에 제2공영주차장을 건립키로 하고 이미 33억6천400만원을 들여 주차장 부지를 매입한데 이어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당초 주차면적 120대규모의 3층 4단 규모의 주차장을 건립 키로 했으나 두차례에 걸친 공고에도 불구하고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2층 3단 80면으로 주차면수를 축소해 다시 사업자를 재선정할 계획이다.
이때문에 시는 부지 매입에 따른 이자만 4억원이상 손실을 보고 있어 시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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