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경남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경남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경남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총 1천484만8천547명(내국인 1천467만4천606명.외국인 17만3천941명)으로 지난해 동기 1천320만461명 보다 164만 8천86명(12.5%)이 늘어난 가운데 외국인 증가율이 3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외국인이 가장 즐겨 찾은 곳은 창녕군 부곡온천으로 내국인 205만9천 768명.외국인 5만9천242명 등 총 211만9천10명이며 다음은 진해 장복산공원 111만 5천명.통영 환타지아 63만1천791명 순으로 집계됐다.
내국인 관광객 증가는 사회전반적인 경기호전 추세, 외국인 관광객 증가는 지난 3월 일본 오부치총리의 해인사 방문을 계기로 통도사 등 도내 주요 사찰들이 일본인 및 외국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姜元泰기자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