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쯤 안동시 임동면 망천교 인근 임하호에서 최정열(41.여.보험설계사.안동시 운안동 명성한마음타운)씨가 포대안에 숨진 채 떠 있는 것을 물고기를 잡던 주민 김모(45)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에 따르면 이날 배를 타고 그물을 설치하던 중 심한 악취가 나는 고추포대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
최씨는 발견 당시 50cm길이의 노끈에 목이 졸려 있었고 사체를 담은 포대 안에는 1㎏가량 시멘트 보도블록이 담겨져 있었다는 것.
경찰은 최씨가 지난달 26일 밤 9시쯤 평소 알고 지내는 박모(50.여)씨에게 만나자고 약속한 후 소식이 끊겼다는 가족 진술로 미뤄 면식범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최씨 주변 인물을 상대로 수사를 펴고 있다.
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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