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99아디다스컵프로축구에서 부천 SK를 가볍게 물리치고 4강에 안착, 올 시즌 3번째 타이틀을 향해 순조로운 첫 발을 내디뎠다.
전남 드래곤즈도 대전 시티즌을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삼성은 5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준준결승에서 '용병 듀오' 데니스와 비탈리가 1골씩 넣으며 맹활약한 데 힘입어 SK를 4대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삼성은 포항 스틸러스-울산 현대전(戰) 승자와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삼성은 98FA컵 우승팀 안양 LG와 대결한 슈퍼컵, 조별리그로 펼쳐진 대한화재컵을 이미 석권,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올 시즌 국내 프로축구에서 3개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전남은 경기종료 8분여를 남기고 터진 한정국의 헤딩결승골로 대전에 1대0으로 힘겹게 승리, 천안 일화-안양 LG 경기의 승자와 준결승에서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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