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의 6일 재외공관장 인사에 따라 형제외교관이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산을 사이에 두고 근무하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선을 모으고 있는 형제외교관은 주 케냐대사로 임명된 권종락(權鐘洛) 전 북미국장과 이웃 탄자니아로 자리를 옮기는 권기창(權奇昌) 주 제네바 사무관.
권 신임대사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외무고시 5회로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으며, 동생인 기창씨는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외무고시 24회에 합격, 형의 뒤를 따르고 있다.
이들은 그간 서울과 제네바에 각각 떨어져 있었으나, 본부 북미국장이던 권 대사가 4자회담 차석대표로 스위스 제네바에 여러차례 출장을 다녀 가끔 형제애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재외공관장 인사심사과정에서 인사위원들은 권 대사의 케냐부임을 확정하면서 "동생을 케냐로 데려가지 않겠느냐"고 제의했으나 권 대사가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저질들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하셨나요"
추경호 "시민께 감사, 대구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당선 소감
김부겸 "저 개인의 패배…변화 열망하는 시민의 패배 아냐"
'달성' 이진숙 67.47% '우세'…민주당 박형룡 크게 앞서
'눈물 호소' 김부겸 vs '경제 강조' 추경호…대구시장 선거 막판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