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4년말부터 추진된 포항도시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국토이용계획변경안이 다음달중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11일 연초 경북도가 승인 신청한 포항시 국토이용계획 변경안에 농지과다 포함 등 문제점이 있었으나 최근 이에대한 보완이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달중으로 국토이용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의 의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초 중앙 부처 심의중 농림부가 농지과다 지역으로 이의를 제기한 지역은 흥해읍 남송리 평야 490㏊와 북송리 190㏊, 초곡리 배다리들 64㏊,자명리 77㏊였었으나, 협의결과 남송리와 북송리는 제외시키고 다른 지역은 신항만과 테크노파크 배후단지라는 점을 고려, 승인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국토이용계획변경안이 승인될 경우 재정비는 연말까지, 지적고시는 내년 6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2011년을 목표로한 포항시 도시기본계획 변경 및 재정비는 시·군 통합전인 지난 94년 11월 시작됐으나 5년이 다되도록 최종 고시가 되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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