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원불교가 히말라야 오지에 자선병원을 세운다.
오는 18일 북인도 잠무 카슈미르주의 라다크에서는 박청수(62) 원불교 강남교당 교무가 참석한 가운데 카루나 자선병원 개원식이 열린다.
지난 96년 5월 착공한 지 3년만에 문을 여는 카루나 자선병원은 연건평 400평규모로 초음파 진단기 등 첨단 진료시설과 50개 병상을 갖추고 있다. 진료과목은 내과와 외과 등 10개이며 요가와 명상 등을 활용한 민간요법도 시술한다.
건축비 및 시설비는 모두 5억원으로 김형진(부천무역 이시원 사장 부인) 씨를 비롯한 강남교당 교도들이 성금을 모았으며 원남교당 교도인 홍라희(삼성물산 이건희 회장 부인) 씨도 1억원을 보탰다.
북한을 비롯한 세계 41개국에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교무가 이 지역과 인연을 맺은것은 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도의 상가세나 스님은 한국에서 열린 세계불교도대회에서 박교무를 만난 뒤 라다크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열어달라는 호소문을 보내왔다. 이를 계기로 라다크를 찾은 박교무는 이곳 어린이들의 눈물겨운 현실을 외면할 수 없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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