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의 총재선거가 13일 오후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총리 등 3명의 출마선언으로 막이 올랐다.
총재선거는 지난해 7월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전 총재의 후임으로 선출된 오부치 총재의 잔여임기가 오는 9월말 만료됨에 따라 다음달 9일 공시를 거쳐 21일 투표가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재선을 노리는 오부치 총리와 가토파의 가토 고이치(加藤紘一)회장, 야마사키파의 야마사키 타쿠(山崎拓) 회장 등이 출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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