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병원내에 현대의학으로 해결 못하는 말기 암환자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소망호스피스 병동이 16일 개원했다.
암환자를 위해 전액 무료 호스피스 병동(6병상)을 운영하기는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호스피스 협회 영남 지부(지부장 김동섭)에 따르면 죽음의 문턱에 서 있는 암말기 환자들에게 남은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도록 하고 환자가 임종 하였을때 장례 까지 도와준다.
특히 환자가족들이 환자를 간호하는데 겪는 시간적, 정신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이 주야 봉사를 맡게 된다.
전임 의료팀(의사·간호사)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원비는 독지가에 의해 운영되고 있지만 어렵다고 판단되는 환자는 신라병원과 호스피스회에서 입원비 전액을 부담하고 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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