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 생식기가 함께 달린 돼지가 있어 학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주시 청리면 원장리 박시훈(42.대흥농장)씨 양돈장에 사육중인 120일생 돼지 한마리가 암수 생식기가 함께 달려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씨에 따르면 생후 50일된 이 돼지를 지난 4월 상주시 화산리 모농장에서 사들여 키워왔으나 그동안 정상 발육을 하고 있어 암수 생식기가 함께 달려 있는 줄은 전혀 몰랐다는 것.
상주대 축산과 안종호(60.양돈학)교수는 "지금까지 항문이 없거나 머리가 두개인 경우는 있었지만 생식기가 동시에 달려있는 경우는 전국서 처음" 이라며 "유전자 집합과정 잘못 또는 근친교배의 반복 돌연변이등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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