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학의 가장 큰 미스터리는 가장 정교하게 설계된 인체가 갖가지 질병에 너무나 약하다는 사실이다. 인간은 왜 수백만년이 지난 지금도 세균에 쉽게 감염될까?이 책은 인체가 질병에 취약한 기원을 '다윈 의학'이란 새로운 과학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인간의 몸이 진화의 산물임과 마찬가지로, 질병 역시 환경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임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윈 의학의 새로운 세계'라는 부제처럼 의학적 문제들을 진화적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다. (랜덜프 네스, 조지 윌리엄즈 지음, 최재천 옮김, 사이언스 북스 펴냄, 396쪽,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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