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 가입자로 형이 쓰던 전화를 받아서 사용하고 있다. 형과 내가 쓴 기간이 아마 3년쯤 된다. 전화기도 낡아 하루종일 충전을 해도 반나절을 사용하기 힘든 지경이라 불편이 말이 아니다. 그래서 보상판매하는 대리점을 찾았는데 그 보상판매라는 것이 터무니 없이 비쌌다.
그냥 돌아 왔다가 8월 한달 특별세일을 한다고 다시 찾은 대리점에서는 이번달에는 보상판매가 없고 다음 달에 오라고 했다. 다음달에 전화기 값을 올린 다음 다시 보상판매가를 올리겠다는 수작이라고 본다.
신규 가입회원에게는 온갖 혜택을 주는 척하며 가입을 받고는 일단 가입만하면 나몰라라 하는 것이 현실이다.
동생과 후배는 PCS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회사들은 가만히 있어도 회사를 꾸준히 사용해 주어서 고맙다며 단말기를 오래 사용하여 불편한점이 많을테니 공짜로 기계를 교환해 주겠다며 연락까지 와서 새 기계를 장만했다.
또 동생이 가입한 회사의 경우 2년 정도 사용하고 나니 우수고객으로 요금 할인혜택까지 준다.
그런데 011은 고객만 확보되면 서비스는 형편없다.
배헌균(boysboys@hanmail.net)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