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러시아가 제4회 99서울컵 국제여자핸드볼대회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2, 3회 대회 우승팀 한국은 18일 잠실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풀리그 최종전에서 2진급 선수들을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고도 한 수 아래 중국을 34대18로 눌렀다.
한국은 3전 전승으로 풀리그 1위를 차지, 폴란드를 꺾고 2위를 한 러시아와 20일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 16일 벌어진 풀리그 1차전에서 한국은 러시아를 34대26으로 제압했었다.'74년생 트리오' 홍정호와 김현옥-김은경을 아예 쉬게 한 한국은 좌우 윙인 곽혜정(10골)과 장소희(8골)를 앞세운 속공과 측면공격으로 중국 수비진을 무너뜨렸다막내 최현정(의정부여고)도 부담없이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 4골을 넣었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러시아는 수문장 니기나의 선방에 힘입어 폴란드를 26대17로 누르고 2승1패로 풀리그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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