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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GDP 9.8%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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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가 빠르게 회복되고 수출도 신장세가 확대됨에 따라 지난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9.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경기가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했던 지난 95년 3.4분기(9.8%)이후 3년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따라서 우리경제는 지난해 3.4분기를 저점으로 이후 3분기 연속 회복세를 기록했으며 당초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함에 따라 향후 경기과열 논쟁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4분기 국내총생산(잠정)에 따르면 지난 2.4분기중 GDP는 작년동기대비 9.8% 증가했다. 작년 2.4분기 GDP 성장률은 마이너스 7.2%로 18년만에 최저수준이었다.

우리나라의 성장률은 지난 97년 4.4분기 3.6%에서 98년 1.4분기에 마이너스 3.6%로 돌아선 이후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다 올들어 지난 1.4분기 4.6%를 기록하면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이에따라 금년 상반기중 성장률은 작년동기의 마이너스 5.5%에서 7.3%로 높아졌다금년 2.4분기에는 각 업종이나 부문별로 균형있는 성장세를 보였으며 계절조정치로도 성장률이 전분기보다 3%포인트 높아 내용면에서도 질적인 개선추세를 나타냈다.

한은은 지난 2.4분기중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가 증가세로 돌아서고 수출도 증가세가 확대됐으며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컴퓨터 등 3대품목의 경기가 활황세를 보인 것이 성장률 확대의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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