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거래 실수로 500만$ 횡재
홍콩의 인터넷 포털(관문) 업체인 차이나.컴이 실수로 지분을 내다판 인터넷 광고업체의 주가가 폭락하는 바람에 팔았던 지분을 되사고도 500만달러 이상을 챙기는 횡재.
차이나.컴은 당초 인터넷 광고업체인 24/7 미디어의 3% 지분 중 일부를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6월 중개업자들이 실수로 보유 지분을 전부 팔아 치운 것.
그러나 그후 3일간 이 기업의 주가가 20%나 폭락해 차이나.컴은 당초 의도했던만큼의 지분을 되사고 510만달러의 이익을 챙길 수 있었다고 재정담당 간부 데이비드김은 설명.
차이나.컴은 2.4분기 매출액 24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4% 증가했으며 영업손익에서는 35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0만달러에 비해 손실이 늘어났다고.
★美 732억원 복권 2명 당첨
6천100만달러(한화 약 732억원)의 상금이 걸렸던 지난18일 슈퍼 로토 추첨에서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두장의 당첨 티켓이 나왔다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복권국은 19일 당첨 티켓 중 한 장은 직장동료들이 단체구입했으며 또 다른 한장은 '존'이라고만 알려진 백인계가 혼자 샀다고.
상금은 양분돼 3천50만달러씩 당첨자에게 지급되는데 당첨자 모두 일시지불을 요청, 세금 등을 공제한 1천250만달러를 받게 된다고.
티켓을 판매한 가게들도 각 지급액의 1%인 15만5천달러를 받는다.
★유엔, "회비 체납국 투표권 박탈"
유엔은 20일 이라크와 니카라과, 몰도바 등 29개 회원국이 회비를 체납, 올 9월 총회에서 투표권을 상실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유엔은 이날 체납국 명단을 발표하고 투표권 상실을 막기 위해 총회개회일인 9월 14일 이전에 분담금 전액이나 일부라도 납부할 것을 촉구.
유엔 규정에 따르면 분담금을 2년 연속 체납할 경우 총회 투표권을 상실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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