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주산지인 예천지방 고추 밭에 고추가 누렇게 변하면서 말라죽는 탄저.역병이 크게 번지고 있어 고추 재배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있다.
예천군 용문.보문면 등 고추 주산지 농민들은 지난 3일 집중호우 이후 고추 밭에 고추가 누렇게 변하면서 말라죽는 탄저.역병이 크게 번지고 있어 10% 이상 수확 감소가 예상된다며 울상을 짓고있다.
군은 올해 1천200㏊에 2천500여t의 고추를 생산 할 계획인데 수확을 앞두고 갑자기 탄저.역병이 번지고 있어 조기 수확을 서두르고 있는데 일손 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군 관계자는 "수확이 한창인 요즘 고추 밭에 탄저.역병이 번지는 것은 연작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별다른 방제 대책이 없다" 며 조기 수확을 당부했다.
權光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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