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페라이온과 현대산업개발 레드폭스가 국내 여자농구의 정상을 놓고 챔피언 대결을 벌인다.
지난주까지 계속된 여름리그 1위팀 삼성생명과 올시즌 돌풍의 주역으로 2위를 한 현대산업개발이 25일부터 3일간 장충체육관에서 3전2선승제의 여름리그 챔피언전을 벌이게 된 것.
올시즌 양팀의 맞대결은 현대산업개발이 2승1패로 우위에 있지만 삼성생명은 리그 우승을 차지한 만큼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최고 재벌의 자존심이 걸려있어 더욱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는 양팀의 대결은 스피드와 체력을 앞세운 현대산업개발의 속공과 삼성생명의 제공권 장악이 승부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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