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은 살아 있다. 하천을 따라 바다로 들어가는 오염물질을 마지막으로 걸러주는 자연의 콩팥. 수만, 수십만 생물들이 호흡하는 천혜의 땅이다.
우리나라 갯벌 길라잡이 책이다. 강화도에서 남해의 갯벌까지 14개 지역의 갯벌을 조사해 컬러사진과 함께 생태를 담고 있다. 바지락, 떡조개, 꼬막, 피조개, 가리맛, 개불, 맵사리, 댕가리, 납작게, 민챙이… 이름도 정겨운 우리 갯벌 '주인'들이 살아가는 신기한 모습이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배편과 교통편, 숙박편도 수록.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환경 총서' 두번째 편. (백용해 글·사진, 창조문화 펴냄, 245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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