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룽지(朱鎔基)중국총리가 빠르면 올해안에 한국을 방문해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한.중 경제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회담할 전망이다.
중국을 방문중인 조성태(趙成台)국방장관은 24일 오후 주총리를 예방, 30여분간 환담을 갖고 주총리에 대한 김대통령의 방한초청 메시지를 전달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국이 그동안 주총리의 방한을 수차례 제의했으나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주총리가 빠르면 11월 이전에 방한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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