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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전화 20대 지문채취 신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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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목동 어린이 황산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 25일 112에 자수신고전화를 한 '24세 김00'이란 신고자를 계속 추적하는 한편 피해자 주변 인물에 대한 보강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대구.경북지역에 사는 '김ㅇㅇ' 6명의 신병을 확보해 이들의 음성과 신고 전화에 녹음된 음성을 대조했으나 음성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고 신고 당일 알리바이도 확실한 것으로 조사돼 신고자가 가명을 사용했거나 장난전화를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신고자가 음성을 변조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경북지역 해당 경찰서와 공조해 이들이 사는 지역의 황산 관련업소를 대상으로 사건이 발생한 지난 5월20일 이전에 황산을 산 사람 등을 찾고 있고 사건당일 이들의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또 신고자가 전화했던 공중전화부스에서 채취된 지문 13점과 이들의 지문을 대조해 동일인 여부를 확인 중이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 친.인척 주변 인물을 상대로 사건 관련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숨진 태완군의 친구 이모(6)군이 범행을 목격했을 것이라는 유족의 주장에 따라 이에 대해 보강수사를 하고 있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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