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이나 옷을 사는 대구 시민 중 영수증을 받는 사람은 4명에 1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 대구지회가 8월들어 시내 124개 의류판매점, 전자제품 대리점의 영수증 발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 요구와 관계없이 영수증을 발급하는 업소는 18곳(14.5%)에 불과했다. 소비자들이 원할 경우에만 영수증을 발급하는 업소는 94곳(75.8%)이었고 아예 발급하지 않는 곳도 8곳(6.5%)이었다.
전자제품 대리점의 영수증 발급 비율은 평균 23.8%로 의류점 12.6%보다 2배 가량 높아 소비자들이 사후 서비스를 고려, 영수증을 받아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영수증 발급 업소에서 물건을 구입한 소비자 1천100여명을 조사한 결과 영수증을 요청한 시민은 25.5%인 28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신용카드 가맹업소 111군데 중 10곳이 카드를 사용할 수 없거나 이용시 수수료를 소비자들에게 전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 박진선 간사는 "영수증을 받으면 제품 구입 후 하자가 생겼을 때 교환이나 환불의 증빙서류가 되고 판매업소의 세금 포탈도 막을 수 있다"며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영수증 주고받기 운동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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