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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전쟁' 1주일 연장 후속 프로 폭우로 제작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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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당초 다음 주에 종영할 예정이던 월화 드라마 '마지막 전쟁'을 한주일 더 연장 방송, 다음달 7일 종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종전 16부작으로 제작됐던 것이 18부작으로 바뀌었다.

이번 연장 조치는 다음 작품으로 준비 중인 '여인의 야망'의 의정부 제작 세트가 폭우 피해를 입어 제작이 지연된데다, '마지막 전쟁' 연출·집필자도 이야기 전개 상 분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기 때문이라고 방송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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