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젊은 나이에 세계 정상에 오른 이창호의 바둑세계를 다룬 서적이 출간됐다동아일보 조헌주(41) 기자는 미래 M&B 출판사를 통해 이창호의 성공 비결과 바둑세계를 다룬 '할테면 최고가 되라(256쪽·7천원)'를 출간했다.
대부분 전문가들이 이창호의 성공비결을 천부적인 자질과 타고난 침착성을 꼽는 것과 달리 지은이는 끊임없는 노력과 집중력이 오늘의 이창호를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할테면…'은 또 이창호가 어린시절 할아버지로부터 처음 바둑을 배운 시기부터 전영선 7단과 조훈현 9단 밑에서 쌓은 바둑 수업, 독립한 이후에도 최고기사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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