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군유림내에서 자생하는 송이버섯 채취권 매각을 추진하자 그동안 임의 채취해 오던 주민들로부터 반발을 사고있다.
거창군은 가북면 우혜리와 북상면 갈계리 등 15필지 507㏊의 군유림에서 연간 125㎏정도의 송이버섯이 생산되는 것으로 보고 오는 9월중 수의계약으로 채취권을 매각한다는 것.
그러나 이지역에서 송이버섯을 채취해 오던 50여가구 주민들은 지금껏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다가 갑자기 수백만원에 불과한 군수입을 위해 채취권을 매각하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군관계자는"세수증대의 목적보다는 무분별한 채취로 송이 균환이 파괴되는 등 서식지가 황폐화 되는 것을 막기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曺淇阮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