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군유림내에서 자생하는 송이버섯 채취권 매각을 추진하자 그동안 임의 채취해 오던 주민들로부터 반발을 사고있다.
거창군은 가북면 우혜리와 북상면 갈계리 등 15필지 507㏊의 군유림에서 연간 125㎏정도의 송이버섯이 생산되는 것으로 보고 오는 9월중 수의계약으로 채취권을 매각한다는 것.
그러나 이지역에서 송이버섯을 채취해 오던 50여가구 주민들은 지금껏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다가 갑자기 수백만원에 불과한 군수입을 위해 채취권을 매각하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군관계자는"세수증대의 목적보다는 무분별한 채취로 송이 균환이 파괴되는 등 서식지가 황폐화 되는 것을 막기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曺淇阮기자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