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연합뉴스사장, 강준만 교수, 이해찬의원, 김어준 딴지일보대표, 영화배우 문성근씨 등이 여성운동발전에 기여했거나 여성친화적인 이미지를 가진 '만나고 싶은 남자 99인'으로 선정됐다.
21세기여성포럼(공동대표 조은· 지은희·손숙)은 30일 "여성운동후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만나고 싶은 남자 99인을 선정했다"면서 "이들이 앞으로도 여성운동의 발전과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큰 힘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99인에는 장하성 고려대교수. 김학준 인천대총장 등 학계 19명, 강지원 청소년보호위원장, 김근태국민회의의원. 김덕룡 한나라당의원등 정치인·공직자 19명이 포함됐다.
또 조성부 기자협회장·장명국 전YTN사장 등 언론인, 문국현 유한킴벌리사장·박정구 금호그룹사장등 기업인, 시인 박노해, 가수 박진영, 만화가 박재동씨 등 문화예술인들과 박원순 참여연대사무처장, 장원 녹색연합사무총장 등 민간단체 인사들도 선정됐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