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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돈 안들이고 꾸밀 수 있는 실내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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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의 서늘한 기운에 가을이 다가옴을 느낀다. 집안으로 가을정취를 듬뿍 끌어올 수는 없을까. 큰 돈 들이지 않고 손쉽게 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알아보자.스산하고 차가운 바깥 날씨와는 달리 동적이고 활기찬 실내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밖에서 처진 어깨를 집안에서 기운찬 모습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커튼 소파천 식탁보 테이블보 등을 살짝 바꿔주면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다. 노랑, 빨강, 베이지, 핑크 등 원색적이고 따뜻한 느낌의 색상이 괜찮다. 짙은 색상은 열정적이면서도 중후한 느낌을 준다. 물론 가을내음 물씬 풍기는 낙엽빛깔의 패브릭을 군데군데 섞어주는 것도 빠트릴 수 없다.

커튼이나 카펫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 여름에 떼놓았던 커튼을 다시 달고, 거실소파나 식당바닥에 카펫과 깔개를 놓으면 실내가 한결 아늑하게 보인다.

월드인테리어의 장택영(053-743-1705)씨는 "전반적인 색조는 처지는 것보다는 다소 튀는 것이 좋고, 사진 그림 등은 다소 동적인 것을 골라 걸어놓으면 집안 분위기가 활기차게 보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소품의 위치를 조금씩 바꾸어 보는 것도 권할만 하다. 여름내 걸려있던 그림 사진 등을 방 거실에 바꿔 달면 기분전환에 적지않은 도움이 된다. 찬장에 놓아두었던 커피메이커를 식탁위에 디스플레이용으로 내놓아도 차가운 느낌을 다소 덜수 있다.

朴炳宣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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