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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창 통·폐합 정부 개입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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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李起浩)전노동부장관은 2일 "조폐공사의 조기 통폐합은 개별기업의 결정사안이기 때문에 관여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된다"며 조폐공사 통폐합에 대한 정부측 개입을 전면 부인했다.

이전장관은 이날 국회 조폐공사 파업유도 진상조사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 '노동부는 조폐공사에 대해 기획예산위의 구조조정 방침을 실행하도록 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다만 당시 조폐공사 구조조정은 공공부문 구조조정이 미약하다는 여론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위는 이날 이전노동부장관 등 증인 5명과 참고인을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를 열어 당시 검찰의 조폐공사 파업유도에 노동부가 관여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특히 야당 의원들은 또 이전장관이 현재 청와대 경제수석을 맡고 있는 점에 주목해 현 정부 노동정책의 문제점도 집중적으로 물고 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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