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내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시외버스터미널.오거리 등에 육교나 지하도를 건설하고, 오거리∼죽도파출소 구간 등 일부 지점의 신호등을 점멸등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포항상의가 최근 지역내 17개 운수업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거쳐 포항시와 경찰에 보낸 협조문에 따르면 지나치게 많은 신호등과 U턴 허용이 시내 교통을 복잡하게 만드는 주된 요인으로 나타났다.
상의는 오거리∼한전 구간의 경우 100m 남짓한 사이를 두고 신호등이 10여개나 작동해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또 이처럼 많은 신호등은 육교와 지하도의 부족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지적했다.
또 인덕파출소앞과 남부경찰서와 화물터미널 중간 지점 등 4개소의 신호등은 불필요하다는 주장도 내놓았다.
이에따라 상의는 죽도동 개풍약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오거리 대백쇼핑앞 등 소통량이 많은 시내 8개소에 대해서는 육교를 설치하고 창포사거리, 죽도어시장 삼거리와 화물터미널 입구 등 10개소의 신호등은 상시 또는 자정이후 점멸등으로의 운영개선을 요청했다.
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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