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실시된 경남 함안군수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진석규(陳碩圭.51)후보가 당선됐다.
진당선자는 총 유효투표수 2만9천358표중 73.2%인 2만1천479표의 압도적 지지를 얻었으며 무소속의 이송일 후보는 1천106표, 조수제 후보는 6천773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날 투표율은 60.7%로 지난 지방선거 당시 62.3%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졌으나 예상보다는 크게 높았다.
전 조성휘군수의 사망으로 치러진 이번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진당선자는 오는 2002년 6월30일까지 2년10개월여동안 군정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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