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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불이익 자책 은행지점장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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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4시25분께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S아파트 104동 뒤쪽 화단에 이 아파트 13층에 사는 한빛은행 영도지점장 윤성도(50)씨가 엎드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순찰중이던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윤씨가 속옷차림인 점과 머리 등에 있는 심한 출혈 흔적으로 미뤄 자신의 집에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윤씨가 한일은행과 상업은행의 합병후 상대 출신의 젊은 후배들이 시내주요 지점으로 배치받는데 비해 상업고 출신인 자신은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았다며 심하게 자책했고 최근에는 과중한 업무 등으로 병원에서 우울증치료까지 받았다는가족들과 동료 직원들의 말에 따라 처지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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