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입국하는 권희로씨는 고국에서의 첫날밤을 부산 조선비치호텔에서 묶게 된다.
호텔측은 7일 저녁과 다음날 아침 등 두끼의 식사를 한식으로 준비하면서 7일 저녁 식사에 두부를 포함시켰다.
권씨는 또 조선비치호텔의 역대 대통령들이 묵었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고국에서의 첫 밤을 보내게 된다.
호텔측에 따르면 이 방은 지난 78년 호텔이 문을 열 당시 고(故) 박정희 대통령 전용 객실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전체 면적이 150㎡이고 메인룸과 경호원실, 수행원실 등 3개의 방과 응접실이 갖춰져 있다.
이 방은 그동안 박전대통령을 비롯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가봉 대통령 등이 부산을 방문했을 때 묵었던 VIP룸이다.
또 권씨를 위해 객실과 로비 등 호텔내 모든 꽃꽂이를 무궁화꽃으로 장식하기로 했다.
객실료는 권씨의 특수한 신분을 고려, 130만원에서 대폭 할인한 50만원선으로 받기로 했다.
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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