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7번 버스로 출퇴근 하는 20대 중반의 직장인이다. 이 버스는 두가지 행로가 있는데, 하나는 동부정류장 옆으로 해서 고속버스 터미널로 향하는 길이고, 또 하나는 동부정류장 밑으로 해서 뒷길로 가는 것이다. 난 후자로 출근을 하는데, 이 버스는 몇대중에 한대씩 이 길로 향하게 된다.
그런데 아침에 동부여중에서 보통 8시30분쯤에 이 버스를 타면 보통은 후자의 경우로 운행을 한다. 하지만 요즘은 이 시간에 버스를 타도 전자쪽으로 운행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첫번째 717번 버스회사에 바라는 점은 정확한 운행시간으로 손님을 불편하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다.
또 퇴근할 때는 동부정류장 다음 정거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717번은 또 다시 시내방향과 칠곡방향으로 나뉜다. 난 시내방향(동부여중)인데 이곳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몇몇 기사분께서는 손을 흔드는 나를 뒤로하고 횡하니 좌회전 깜박이를 켜고는 가버린다.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그냥 지나간다.한두번이 아니어서 이제는 짜증이 난다. 두번째 바라는 점은 손님 한분이라도 꼭 태워서 운행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백문숙(대구시 수성구 만촌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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