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울간 새마을호 열차가 10월부터 매일 1회 8량에서 16량으로 증편 운행된다.
6일 철도청은 대한항공이 포항공항 활주로 이탈사고를 일으켜 지난 7월부터 포항∼서울간 운항감축 제재를 받음에 따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포항시·포항시의회·지역사회단체들의 건의와 관련,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포항∼서울간 새마을호는 현재 오전 7시50분, 오후 3시55분 등 1일 2회 운항되고 있는데 이번 조치로 하루 700여명을 더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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