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10개 부실금고 가운데 성원(서울), 동화(부산), 대한·신양(대구), 쌍인(대전), 한일(경남), 영천(경북) 등 7개 금고에 원매자가 나왔다.
금감원은 7일 10개 부실금고를 대상으로 인수신청을 받은 결과 7개 금고는 인수희망자가 있었으며 대한(서울), 신세계(부산), 국일(대전) 등 3개 금고는 원매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오는 13일 원매자가 있는 7개 금고에 대해 인수자를 지정한뒤 이달말까지 출자금 전액을 출자토록 해 경영을 정상화할 방침이다.
이들 보험사가 매각될 경우 다음달중에는 예금지급 등 정상영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인수자가 없는 3개 금고는 예금보험공사에 조속한 예금 대지급을 요청하는 등 퇴출절차를 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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