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땅콩 김미현(22)이 7일 새벽 끝난 미 LPGA 99 스테이트 팜 레일클래식에서 2위그룹을 한타차로 제치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미 LPGA 진출 8개월, 25개 대회만에 단신(153cm)의 핸디캡과 경제적 어려움을 이기고 이룬 장거이며 박세리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이다.
김미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 해 박세리가 차지했던 '올 해의 신인왕'을 자신의 것으로 사실상 확정했으며 2002년까지 LPGA투어 전경기 출전권을 확보했다.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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