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로씨의 국내 생활을 보살펴 주기로 했던 진모(55·경남 양산시 상북면)씨가 과중한 부담감을 의식, 이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비사 관계자는 "진씨가 언론보도가 나간뒤 관심이 집중돼 괜히 오해받기 싫고 자식들도 반대한다며 권씨 뒷바라지를 일단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자비사측은 권씨를 보살필 사람으로 파출부를 고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등 다른 방법을 찾고 있다.
한편 진씨의 포기로 8일 예정된 권씨의 진씨 운영식당인 '무풍'에서의 점심식사와 상견례의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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