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1년부터 대학생들은 인터넷을 통해 본인이 직접 입영기일을 연기하고 입영일자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7일 병무비리 척결 및 국민편의 증진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병무행정 혁신방안을 마련, 연차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신검을 받은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들은 2001년부터 인터넷병무청 홈페이지에 접속, 스스로 입영기일을 연장하고 신체등위와 적성 등을 입력해 입영가능한 날짜가 제시되면 희망일자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특정 일자에 입영희망자가 소요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병무청에서 입영일자를 조정하게 된다.
또 팩시밀리를 이용해 읍.면.동으로부터 병적증명서를 발급받게 되며 2002년부터는 백화점이나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 설치되는 통합무인정보단말기(KIOSK)를 활용,병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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