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기술연구소가 8일 염색 및 폐수관련 시험분석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연구소는 국립기술표준원 한국공인시험·검사기관인정기구(KOLAS)로부터 연구소의 시험·검사 결과를 국제적으로 공인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획득 분야는 염색가공시 수축률, 폐수의 생물학적·화학적 산소 요구량 등 22개 항목이다.
이번 지정으로 시험·검사 결과를 외국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어 이중검사 부담을 덜게 됐으며 공인 시험·검사서 첨부로 국산 수출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지난 94년 원사 및 직물분야 21개 항목에 대한 시험인정을 획득한 섬유개발연구원과 함께 지역 양대 연구기관이 모두 공인시험·검사기관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