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 등 접착제의 주성분인 톨루엔에 장기간 노출돼 온몸이 나무처럼 굳어진 환자가 국내 처음으로 직업병 판정을 받았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은 8일 직업병 심의위원회를 열고 운동용품 제조회사인 경기도 부천시 N사에서 근무하다 퇴사한 장모(57·여)씨의 '전신성 경화증'이 이 회사에서 톨루엔이 주성분인 유기용제에 노출된 것과 관련이 있다는 판정을 내렸다.
장씨는 지난 82년 이 회사에 입사, 접착제로 테니스공의 표면을 붙이는 부서 등에서 15년간 근무하다 97년 1월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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