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잇단 물의·잡음… '인물검증 철저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민회의 대구시지부 위원장 고발에 당혹

여당의 신당창당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지역 국민회의가 당 소속 인사들의 잇따른 물의와 내부 잡음 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국민회의 시지부는 9일 변호사 출신 당 소속 지구당위원장인 임모씨가 대구 경실련으로부터 수임료 과다징수와 세무신고 누락 등으로 대구지검에 고발당한 사건이 발생하자 이를 엄삼탁지부장에게 긴급 보고하고 사건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관계자는"우리로서는 임위원장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는 입장이고 법적 다툼이 막 시작된 만큼 지켜보자"고 말했으나 당혹스런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최종 판결여부와 상관없이 이같은 물의로까지 이어진 상황 자체가 당 위상을 떨어뜨릴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시지부로서는 지난해 대구 북을 지구당 준비위원장으로 임명된 바 있는 김성한씨가 신협 부실 운영으로 구속돼 당 이미지가 크게 훼손된 데 잇따른 것이란 점에서 곤혹감을 더하고 있다.

도지부에서도 최근 사무처장을 하다 후원회 사무국장으로 물러난 이모씨가 후원금 일부를 빼돌린 것으로 알려져 잡음이 인 바 있다.

이같은 일들이 잇따르자 당내에서는 야당 시절 어설픈 조직운영 체계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데다 지역에서의 취약한 당 입지 등에 따른 한계를 탓하면서도 "좀 더 철저한 인물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향후 발족될 신당 창당과 관련, 이같은 일들이 빌미가 돼 중앙당으로 부터 상대적 불이익을 당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裵洪珞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오늘 법원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에 대한 구형 결심 공판이 진행 중이며, 특검이 사형 또는 무기형을 구형할 가능성...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9일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2026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하여 새롭게 선발된 장학생들과 만났다. 이날 이 사장...
경기 파주에서 60대 남성이 보험설계사 B씨를 자신의 집에서 약 50분간 붙잡아둔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남성 A씨는 반복적인 보험 가입 권...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