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협동조합 판매장이 유효기간 표시 조차 없는 불량품을 판매,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8일 합천읍 판매장에서 비닐 포장된 압맥 한봉을 구입한 정모(43.여.합천읍 교동)씨는 "벌레가 슬어 먹지도 못하는 농산물을 축협에서 판매할 수 있느냐"며 항의 했다.
정씨는 이 압맥은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납품한 것인데도 유효기간 표시도 없었으며 교환을 하려고 해도 남은 것 모두가 벌레가 슬었다고 했다. 합천축산업협동조합에서는 가야.초계면 등 3곳에 지소를 개설하고 합천읍에는 교동 등 두곳에 판매장을 열어 각종 농.축산물과 공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鄭光孝기자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