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재해대책본부는 지난 5, 6일 집중호우로 집중피해를 입은 울릉지역에 응급복구비 5천만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도는 지난 5, 6일 울릉지방에 평균 138.6mm의 집중호우가 내려 이재민 8가구 19명, 도로 8개소, 산사태 3개소, 소하천 4개소 유실 등 피해액이 17억8천289만원으로 최종집계돼 섬개척 117년이래 최대 호우피해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주요피해별로는 사동항 토사유입 준설비 4억6천100만원, 내수전.사동 일주도로 (300m)유실, 농로 8개소 유실 4억5천700만원, 소하천 복구 3억5천100만원, 공공시설 1억8천4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군은 공무원 연인원 700여명을 동원해 일주도로 침수주택 복구를 실시하고 연내 복구를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許榮國기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