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페리 미 대북정책조정관의 대북권고안을 담은 보고서가 금주중 미의회 보고를 거쳐 대외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13일 "베를린 북·미회담이 타결됨에 따라 찰스 카트먼 한반도평화회담 담당특사 등 미국 대표단이 워싱턴에 돌아가는 대로 페리보고서의 대북권고안이 의회에 보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리 조정관은 이미 지난주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자신의 대북권고안 요지를 보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당국자는 덧붙였다.
페리보고서는 한반도의 핵과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의 해결을 통해 냉전구조를 해체하는 포괄적 구상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북·미간의 상호위협감축(MTR), 북·미, 북·일간 관계개선, 냉전구조해체의 3단계 접근을 밑그림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촉진하기 위한 대북 경제지원, 차관제공 등의 권고사항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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