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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책-예술가를 위한 형이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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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저자 김상환(서울대 철학과 교수)씨가 주목하는 것은 크게 두가지. 하나는 해체론 이후 철학의 가능성으로 조심스럽게 언급되고 있는 '현명한 관념론(또는 내재적 초월론)', 또 하나는 한계에 부딪힌 이성적 사유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예술'이다.

플라톤의 전통적 존재론이 외재적 초월론이라면 니체·베르그송·하이데거·데리다 등의 존재론은 내재적 초월론이다. 필자는 내재적 초월론이 탈서양적 사유로서의 동양의 존재론과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를 옹호하며, 외재적 사유를 비판하고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초월론의 길을 '예술적 사유'에서 발견하고 있다. 제1부 '현대 사상사의 회고와 전망', 제2부 '예술가를 위한 형이상학', 제3부 '영상시대의 존재론', 제4부 '초월론의 주변'으로 이어지는 저자의 통찰력이 흥미롭다.

(김상환 지음, 민음사 펴냄, 460쪽,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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